몽골이 환경천국인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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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환경천국인 5가지 이유: 몽골처럼 생각하고 유목민처럼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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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북서부 지역 이크올 인근 산중의 게르 두 채에서 아침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사막화에도 불구하고 몽골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천국이라 할만하다.
지구상 최후의 유목국가로 남은 몽골.
몽골의 환경은 순전히 그들의 유목적 사고와 생활로 지켜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요즘의 고유가 시대에 몽골의 친환경 생활방식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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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비 홍고린엘스의 게르 밖에 설치된 자가풍력발전. 바람이 안불면 전기도 없다.

1. 몽골의 가장 큰 교통수단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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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달려가는 초원의 아이들.

유목민은 사계절에 한번씩 게르를 옮겨 가축에게 새로운 초원을 제공함으로써, 초원의 황폐화를 최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유목민의 특성상 그들의 가장 큰 교통수단은 ‘말’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1인당 기름 소비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낮은 편이다.

2. 게르는 친환경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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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 내부의 난로에 때려고 모아놓은 소똥(위). 친환경 거주지인 게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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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는 나무와 천(혹은 가죽)으로 만든 임시 가옥이므로 자연을 망치는 시멘트나 화학물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더욱이 게르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소똥을 비롯한 오축(말, 소, 낙타, 염소, 양)의 배설물이거나 나무가 고작이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생각하면, 몽골이 지구에 기여하는 바는 제법 크다고 할 수 있다.

3.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자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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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은 게르 밖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과 그것과 연결된 밧데리를 통해 TV를 본다. 흐린 날이나 비가 오면 당연히 TV가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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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대도시나 소도시를 제외하고 초원에 사는 유목민들은 자가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유목민 게르에 가보면 커다란 바람개비나 네모난 집열판을 볼 수 있는데, 이것에서 얻는 에너지를 이용해 유목민들은 TV와 전기제품을 사용한다.

4. 아직도 대부분의 길은 비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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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갈래로 갈라진 초원의 비포장길. 세계 최하위권의 도로포장율.

몽골은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몇몇 대도시에만 포장도로가 존재한다. 그리고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200~300여 km까지만 포장도로가 나 있다. 최근 들어 이 포장도로를 늘리기 위한 포장공사가 여기저기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몽골의 도로포장율은 전세계 최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5. 광활한 국토에 적은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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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서부 울리아스타이의 주택가 풍경. 울란바토르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인구밀도는 매우 낮다.

몽골은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 광활한 국토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몽골의 전체 인구는 250만 명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결국 1인당 국토 점유율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다보니 환경오염도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 구름을 유목하는 옴팔로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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