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광장의 결혼 피로연
벨기에를 여행하다 보면
종종 광장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벨기에에서 광장은 삶과 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데,
종교의 구심점인 성당과 시청 또한 광장을 중심으로 자리해 있다.
*
*
*
*
*
*
광장에 위치한 성당과 시청은
벨기에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혼식 장소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성당에서 주로 결혼식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시청에서 간략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
*
*
결혼식이 끝나면 이들은 광장으로 몰려나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가볍게 스텐딩 와인파티를 열기도 한다.
광장의 결혼식도 결혼 피로연도 그리 거창하지 않다.
꽤 소박하지만 지나가는 구경꾼을 불러 와인을 따라주는
인정 또한 살아 있다.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세계여행: Jump 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뤼헤의 오래된 '여자 마을' (4) | 2009.06.04 |
---|---|
태피스트리로 만든 클림트의 키스 (9) | 2009.01.15 |
벨기에 최대 성모마리아대성당에 가다 (8) | 2008.12.24 |
신비와 경이, 하늘에서 본 아시아 (15) | 2008.12.16 |
방콕에 노을이 질 때 (8) | 2008.11.26 |
일본 최초 람사르 등록 쿠시로 습지 (5) | 2008.11.05 |
로키산맥에서 만난 야생동물들 (11) | 2008.10.16 |
살고 싶은 휴양도시, 재스퍼 (4) | 2008.10.02 |
벨기에의 숨겨진 거리미술 (9) | 2008.09.24 |
북미 최대빙하 1년 25m씩 녹고 있다 (9) | 2008.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