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고양이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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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고양이 춤

 

 

나에게 힙합은 사료이자 캔이지.

우린 행복할 가능성에 목숨을 걸진 않아.

다만 불행하지 않기만을 바래.

 

 

우리는 모두 길고양이.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사랑하고, 길에서 죽어가지.

그래 너희들이 말하는 도둑고양이.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훔치지 않아.

우리는 오늘도 뒷골목을 헤매지.

사람들 눈치 보며 쓰레기통을 뒤지지.

십중팔구 허탕을 치지.

 

 

우연히 만난 캣맘에게 얻어먹은 사료 한 그릇.

눈물 대신 사료 한 그릇.

우리를 노래하게 하는 사료 한 그릇.

우리를 춤추게 하는 사료 한 그릇.

손을 머리 위로~ 푸처핸섭!

 

 

오늘은 세상의 모든 캣맘을 위해 춤을 출게.

두두다다 우다다 휘리릭 훌쩍~

자 박수도 한번 쳐주시고

두두다다 우다다 휘리릭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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