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인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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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인천대교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대교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인천대교는 지금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연결,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고속도로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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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상판 공사가 한창이었던 인천대교(사진)는 10월 현재 주탑 부분 가운데 연결 부분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사장교(양쪽에 높이 세운 버팀 기둥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쇠줄로 다리 위의 도리를 지탱하는 다리)로써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다리가 될 인천대교는
총 길이 18.248km, 왕복 6차로, 교량 길이만으로는 세계 6위에 해당한다.
또한 다리를 지탱하는 주탑의 높이도 238.5m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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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다리가 되었으면...

현재 인천대교는 막바지 공사와 함께 서서히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염려되는 바도 없지 않다.
인천대교가 건설될 경우 이곳을 이용하게 될 차량의 안전 문제이다.
현재 서해대교에서도 안개나 바람이 심할 경우 빈번한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보다 바다 쪽으로 나아가 건설된 인천대교에 차량이 통행할 경우
그것의 안전 여부는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인천대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라는 것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가장 안전한 다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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