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부르는 남친묘의 스킨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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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부르는 남친묘스킨쉽

 

연애라는 게 그렇다.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거나 서두르게 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가끔 남자들은 서로 밀고 당기는 그 가슴 설레는 감정을 생략하고

다짜고짜 스킨쉽을 시도하거나 너무 쉽게 고백을 하는 바람에

일을 그르칠 때가 있다.

 

#1. 이봐 묘순이 우리도 사료키스 한번...어때?

 

#2. 하지 마!

 

#3. 한번만 안아보자. 딱 한번만 응?

 

#4. 한번만 안아보자면서 왜 자빠뜨리는데....

 

#5. 오빠 믿지? 오늘은 손만 잡고 자자...

 

#6. 뭔 남친이 무드도 없고, 이렇게 초보스럽냐?

 

#7. 캬악, 나 그렇게 쉬운 냥이 아니거덩...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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