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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2 초콜릿으로 만든 달콤한 예술 (8)

초콜릿으로 만든 달콤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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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달콤한 예술이 되다
 



브뤼헤 초콜릿 박물관에서 만난 초콜릿만큼이나 달콤한 연인의 키스.

 

초콜릿과 사랑의 공통점은

둘 다 달콤하지만 쓰고,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은

단순히 선물 이상의 의미가 있다.



수천개의 초코볼로 만든 지구본(헤이리 초콜릿 박물관).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좋아진 기분은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가져온다.

유럽에서 초콜릿을 ‘사랑의 전령사’로 부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초콜릿으로 만든 부조 작품(브뤼헤 초콜릿 박물관).

 

그러나 요즘 들어 초콜릿은

즐기기 위한 먹을거리거나 선물용 기능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그것은 때로 훌륭한 인물 조각상의 재료가 되거나

다양한 미술의 재료가 되기도 하며,

구현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모형이 되기도 한다.



초콜릿 부조 작품.

 

이렇게 초콜릿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것은

초콜릿이라는 재료의 ‘무한변신’에 가까운 ‘물성’에서 비롯되었다.

초콜릿은 먹는 것이다, 라는 관념을 깨는 순간

초콜릿은 또다른 무언가로 변신할 수 있다.


초콜릿으로 만든 키보드(위)와 전자계산기(아래, 헤이리 초콜릿 박물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초콜릿은

그것이 조각이든, 부조작품이든,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고 싶다’는 구미를 당기게 한다.



초콜릿으로 만든 인물 조각상(브뤼헤 초콜릿 박물관).

 

감상과 식용이 동시에 가능한 작품!

초콜릿으로 만든 작품은 그 자체로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예술인 것이다.

굳이 예술이 아니어도 상관없는...

 

초콜릿으로 만든 달걀과 옥수수(헨트 드나이어 개인 초콜릿 박물관).

 

* 구름을 유목하는 옴팔로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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