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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0 벨기에의 유별난 자전거 사랑 16

벨기에의 유별난 자전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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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에서는 자전거가 생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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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는 어디를 가나 흔하게 자전거 탄 사람들을 본다.
그냥 흔한 정도가 아니라 벨지안에게 자전거는 생활의 일부다.
땅덩어리는 좁은데다 인구 밀도가 높아
벨기에의 도로는 늘 정체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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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해도 벨기에의 도로 정체가 우리나라처럼 극심한 편은 아니다.
가장 붐빈다는 브뤼셀의 러시아워에도 그럭저럭 참을만한 수준이다.
도로의 폭도 우리나라보다 좁은 곳이 대부분인데도
전체적인 사정은 우리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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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만난 몇몇 사람은
이것이 벨지안의 자전거 사랑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브뤼셀을 비롯한 브뤼헤와 헨트, 안트베르펜 등을 여행하다 보면
거리 곳곳에서 자전거를 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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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동 삼아 타는 사람도 있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출퇴근시에도 자전거를 이용하고,
시장을 가거나 가족 나들이를 갈 때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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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헨트 인근의 한 건축가 집을 방문했을 때,
안주인은 잠시 시장을 다녀오겠다며
자전거를 타고 4km나 떨어진 마트에 다녀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집에는 엄연히 자동차가 주차돼 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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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한숨을 내쉬는 것은 유럽의 여러 나라도 마찬가지다.
벨기에에서는 브뤼셀의 경우 정기적인 '차 없는 날'을 두고 있다.
이 날은 그랑팔라스 광장 인근 중심가의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차량이 통제된 거리에는 자전거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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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경우
헬멧을 비롯한 보호장구를 철저히 챙긴다.
거리에서 만난 자전거 탄 아이들은 십중팔구 헬멧을 쓰고 있다.
이 또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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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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