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맛

|

주먹맛

 

심심한데 주먹이나 빨아야지, 하던 녀석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

아저씨도 주먹맛 한번 보실래요?

하는 것처럼.

 

"아 심심해! 낙엽 빨래하는 것도 지겨워!"

 

"주먹맛이나 볼까나~!"

 

"아저씨도 내 주먹맛 좀 보실래요?"

 

* 길고양이 보고서:: http://gurum.tistory.com/

* 트위터:: @dal_lee

나쁜 고양이는 없다
 
* 아래 뷰추천을 누르면 길고양이가 좋아해요.

'길고양이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머니의 고양이 낚시  (27) 2011.11.28
고양이의 만추  (24) 2011.11.25
늙은 소나무 언덕의 고양이들  (29) 2011.11.24
고양이, 박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27) 2011.11.23
아주 긴 고양이  (18) 2011.11.22
날아보자 고양이  (23) 2011.11.18
고양이 만세  (37) 2011.11.17
여기도 고양이춤  (20) 2011.11.16
낙엽이불에서 잠든 고양이들  (24) 2011.11.15
가을빛에 물든 고양이  (14) 2011.11.14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