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잡는 불량 길고양이?
#1.
“우이씨! 똑바로 안서? 야 너 사료 좀 있냐?”
“저, 그게...저는 그냥...”
“없다구? 뒤져서 나오면 사료 하나에 한 대다 알았냐?”
“사료는 조기 세탁소 앞에 가시면...”
“짜식 쫄기는...긴장 풀고 거 입고 있는 고등어무늬 옷좀 벗어봐!”
#2.
“야야! 똑바로 안서? 야 너 사료 좀 있냐?”
“없는데 왜?”
“없음 말구! 그럼 밥알이라도 좀?”
“싫은데, 참치캔을 잔뜩 먹구 왔더니...끄억!”
“이야 너 입고 있는 주황색 줄무늬 옷 멋있다!”
“나도 알어!”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길고양이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고양이 포즈도 가지가지 (10) | 2008.08.31 |
---|---|
너와집 고양이 (5) | 2008.08.23 |
치킨 배달 고양이? (23) | 2008.07.21 |
길아기냥 3남매의 여름나기 (56) | 2008.07.09 |
고양이 입냄새 시비 폭력사건 (16) | 2008.07.02 |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기냥 (29) | 2008.06.18 |
예쁜 길아기냥의 첫 나들이 (27) | 2008.06.10 |
길고양이 벽돌 베고 눕다 (13) | 2008.06.07 |
길고양이 시국선언: 미친소 싫소! (27) | 2008.05.28 |
고양이가 사라지는 길거리 마술 (19) | 2008.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