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딛고 올라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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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딛고 올라서겠어

 

 

전원고양이 하트냥이(방울이) 녀석

할머니와 고양이 낚싯대 놀이를 할 때면

물불을 안가리는 경향이 있다.

 

#1.잠시만 너를 딛고 올라설게...괜찮지?

 

#2. 이번에도 네 등을 타고 올라갈게...괜찮지?

 

목표물을 잡기 위해 밑에 다른 고양이가 있건 말건

일단 뛰어오르고 만다.

그러다 필경 밑에 있던 고양이를 밟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심지어는 밑의 고양이를 기어이 딛고 올라

낚싯대를 잡아채기도 한다.

 

#3. 야, 만만한 게 나냐...그래 너도 함 당해봐라.

 

#4. 한번만 더 그러면 널 나의 매트리스로 만들어주겠어.

 

그 과정에서 툭하면 하트냥이에게 당하는 녀석이 바로

한 배에서 난 형제냥이 나루다.

한번은 하트냥이가 자꾸만 자신을 딛고 올라서자

못참겠다는 듯,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는 듯

나루는 하트냥이를 위에서 덮쳐눌렀다.

그렇게 둘은 뒤엉켜 한참이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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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16
  1. 재인 2012.05.08 13:38 address edit & del reply

    첫화면 보다가 빵~~터져버렸어요....
    정말 물불을 안 가리네요...(그런 와중에도 표정은 진지, 침착,집중...)
    나루가 왕짜증나게도 생겼어요...보자보자하니깐...ㅎㅎ

  2. anna 2012.05.08 15:17 address edit & del reply

    모든 냥이들이 전원 냥이들처럼 행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2012.05.11 19:43 address edit & del

      그러게 말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원주택 할머님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달리 님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매일 이 방에 들어오셔서
      양이들의 안녕을 둘러보시는
      마음 따듯하신 여러 님들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3. 또웅이네 2012.05.08 16:32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떤 내용일까 ...열어보니....ㅋㅋㅋ 발의 놀림이 참으로...ㅎㅎㅎ

  4. 2012.05.08 16:33 address edit & del reply

    푸하하하하하하
    우울한 하루였는데 기분좋아졌습니다.

  5. 덩어리 2012.05.08 17:11 address edit & del reply

    진심 너무 웃겨요..요즘 덩달이 이사 가버려서 저마저 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 전원주택 냥이들도 이제
    정이 많이 가네요 ㅎㅎ

  6. 엔드 2012.05.08 17:25 address edit & del reply

    녀석 참 못말리는군요 ㅋㅋ

  7. 보노보노짱 2012.05.08 17:27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 덕분에 나루 얼굴은 다 찌그러졌네요 ㅋㅋ

  8. 노아 2012.05.08 17:38 address edit & del reply

    하트냥이 방울이군요... 형제 이름은 나루구요...
    그시절 아가들의 이름을 이제서야 처음 듣는것 같습니다.

  9.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09 00: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 신난냥이들~~ ^^

  10. 미니 2012.05.09 12:56 address edit & del reply

    서운한 건 그때그때 풀어야 되지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루가 어지간히 참고 있었나봐요~~

  11. 까롱아빠 2012.05.09 16:03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딧고 일어서다 얻어밪았다는 이야기~~~크크크

  12. 당이 2012.05.10 23:1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쿠~~~ 하트냥 너무 역동적이네요~ㅋㅋ

  13. 이뿐탱자 2012.05.11 15:13 address edit & del reply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밟히는 아이는 넘 불쌍해욤.ㅠㅠ

  14. 바리맘 2012.05.12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귀여워 귀여워 너무 귀여워~~~~~~ 아잉~~

  15. 새벽이언니 2012.05.18 14:30 address edit & del reply

    막 치고 받네요
    정겹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