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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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고양이



가을은 가고 겨울은 오는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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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먹구름 가득하고 눈이라도 올것 같은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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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춥고 배는 고픈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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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지고 기러기떼 날아가는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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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은 적막하고 담장 위에 별은 총총한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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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떠나고 이별이 가득한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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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점점 살기 어렵다는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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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냉대하고 누군가는 손가락질하는데,
달려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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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자
달려라 고양이.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Trackback 0 And Comment 18
  1. Favicon of http://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8.11.22 20: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맨위에 사진 넘 멋져요.. 와우~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군요.. 이런 사진 첨이다..완전 작품이야..
    중국의 동한시대(2세기)에 말을 청동으로 만든 작품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말이 달릴때 앞발은 앞으로 쭉 뒷발은 뒤로 쭉.이렇게 그렸더랬죠
    근데 청동작품 하나가 있는데 제비를 밟고 있는 말을 아주 멋지게 표현한 작품이 있어요
    19세기에 말을 잘 그린 제리코라는 사람보다 2세기에 그린(표현)말이 더 뛰어나다고들 하지요
    네 발이 각기 움직이게 했으니까요 유명한 작품이죠..
    달리는 고양이들 보니까 그 작품 생각이 나는군요
    아가들아 배꺼질라..

  2. 우와~ 2008.11.22 20:42 address edit & del reply

    탄성이 저절로 나오네요^^

  3. 2008.11.22 21: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thefelidae.tistory.com BlogIcon 장화 신은 고양이 2008.11.22 22: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싯구같은 글과 사진이 잘 어울려요. 길고양이의 삶이야 팍팍해도 누가 뭐라든 앞으로 달려야죠

  5. 2008.11.22 22:2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kissfourx.net BlogIcon 심술괭이 2008.11.22 22:43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슬플까요. 이상도하지.

  7. Favicon of https://illusion1318.tistory.com BlogIcon NorthSea 2008.11.22 23: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신나게 뛰어 다닐때가 고양이 다워보여서 좋은데, 왠지 모를 슬픔과 위태로움이 고양이들 뒤를 쫓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힘내라! 얘들아~

  8. Favicon of http://sapia.net BlogIcon 사피아 2008.11.23 06:49 address edit & del reply

    불쌍하네요...사람눈을 피해 달려가는 모습이요..간혹 비밀글들이 있는데 인심사나운 글들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거제도니 국립공원이니 고양이살육에 관한 기사글들을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명을 가진자들입니다...아껴주고 위해줍시다...

  9. 2008.11.23 10:4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11757 BlogIcon 나먹통아님 2008.11.23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더러운 뒷골목을 헤메고 다녀도 생선 대가리 들은 쓰레기 봉지가 있어서 행복했었는데...

  11. =('ㅅ')= 2008.11.23 17:48 address edit & del reply

    예쁜 아가들아~
    언제나 건강하게 그렇게 달려라~

  12. BlogIcon 나리 2008.11.23 20:27 address edit & del reply

    왠지 모르게 가슴아픈 사진이네요...
    날도 추워지는데 어디서 뭘 먹고 지낼지..
    안타까워요.ㅠㅠ

  13. 2008.11.23 20:4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피오나 2008.11.27 14:00 address edit & del reply

    글과 사진이 멋지네요.
    세상살이가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다..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15. 에구구.. 2008.11.27 16:11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사랑스럽다...사랑스러워서 더 가슴아픈것 같다..달려라 고양이..

  16. 고양이엄마 2008.11.27 16:27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멋진 작품과 멘트네요~!!!
    힘든 세상 더 힘들게 살아가는 고양이들....
    이제 저도 길냥이들 보면 사료도 나눠주고 해야겠어요ㅠㅠ

  17. 롤롤롤 2008.12.03 13:10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 사진.. 마치 영화 "친구"의 한장면 같습니다..^^

  18. 지나다가 2010.04.15 11:1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다시는 고양이 냉대하는 이런 인정머리 없는 땅엔 오지 말거라....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어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