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티에 혹은 수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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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티에 혹은 수제 초콜릿

 


 

이제 국내에도 초콜릿을 만드는 쇼콜라티에(chocolatier)

꽤 많아졌다.

이는 국내에 그만큼 초콜릿 마니아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에 다름아니다.

내가 아는 누군가는 홍대앞 초콜릿 카페의 단골이다.

거기에는 어김없이 쇼콜라티에가 상주한다.

 


 

쇼콜라티에는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초콜릿의 맛을 멋으로 표현할줄 아는 사람이다.

그냥 예쁘게만 만드는 게 아니라 맛을 그릴줄 아는 사람이다.

 


 

최근 초콜릿 마니아들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한

초콜릿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특별한 초콜릿을 원하고 있고,

쇼콜라티에는 그런 마니아의 입맛을 조금씩 사로잡고 있다.

 


 

 

아직은 ‘유행’이라 할만한 단계는 아니지만,

맞춤형 수제 초콜릿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 구름을 유목하는 옴팔로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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