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한적한 리조트 전용해변
파타야는 태국 동부 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직도 이곳은 태국을 찾는 여행자 중 열에 세명 꼴로 들르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지나친 개발로 인해 파타야의 핫파타야 해변은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수질이 좋지는 않은 상태다.
게다가 파타야 시내에는 수많은 유흥시설이 들어서 있어
파타야는 이제 태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유흥도시,
밤문화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시가지나 핫파타야를 지나쳐 핫좀티엔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여전히 한적한 해변과 조용한 휴양시설이 남아 있다.
리조트에서 바라본 바다(위)와 야자수가 우거진 해변(아래).
핫파타야 해변이 수영을 즐기기에 부담스럽다면,
이곳은 여전히 수질이 깨끗해 얼마든지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해변의 야자수와 에메랄드 물빛도 여전하다.
이 때문에 핫좀티엔 해변을 끼고 자리한 ‘로열 클리프 리조트’는
다른 곳보다 비싼 객실 요금에도 허니문 리조트로 가장 사랑받고 있다.
한적한 핫좀티엔 해변.
이곳은 우리나라의 드라마 <불꽃>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야자수가 우거진 호텔 수영장과 전용 해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핫좀티엔 비치의 상당부분이 로열 클리프 리조트의 전용 해변이다.
한적하고 깨끗하며 낭만적인 해변!
이곳에서는 굳이 물놀이를 즐기러 산호섬까지 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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