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에서 자라는 신기한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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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에서 자라는 신기한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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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총낙엽버섯

땅이 아니라 낙엽에서 자라는 버섯이 있다.
낙엽 위에 머리카락처럼 미세한 균뿌리를 형성하고 그 위에
다닥다닥 모여 사는 버섯이 있다.
말총낙엽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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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총낙엽버섯은 말 그대로 말의 갈기나 꼬리털처럼
가늘게 대가 올라온다고 붙은 이름이다.
이 머리카락처럼 가는 대 끝에 올라앉은 갓 또한 기껏해야
지름이 0.5cm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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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의 빛깔은 황갈색을 띠는데, 갓에 패인 주름은 7~8개 정도이다.
공원이나 숲속, 낙엽이 많은 곳에서 비가 온 뒤에 볼 수 있다.
식용은 불명이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앵두낙엽버섯

앵두낙엽버섯 또한 낙엽 위에서 자라는 버섯이다.
갓은 말총낙엽버섯보다 약간 커서 1cm 안팎이다.
대도 말총낙엽버섯보다 굵긴 하지만, 다른 버섯에 비해 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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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총낙엽버섯의 대가 머리카락이라면,
앵두낙엽버섯의 대는 철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갓의 빛깔이 앵두빛을 띠고 처음 올라올 때 그 모양이 앵두처럼 둥글게 갓이 올라온다고
앵두낙엽버섯이란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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