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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9 사람이 아름다운 풍경들 (7)

사람이 아름다운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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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름다운 풍경




사람이 풍경이다.
자연을 만나기 어려운 유럽의 도시를 여행할 때면,
사람만한 풍경이 없고,
사람만한 피사체가 없다.
보름 정도의 벨기에 여행은 나에게 사람 여행이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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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의 다정한 연인.

중세도시의 옛빛도, 오래된 성당의 아름다움도
사람이 있어 더 갸륵했고,
사람 때문에 더 그윽했다.
사실은 벨기에의 건축문화를 취재하러 갔으므로
10여 군데의 집들을 방문했고,
더러는 초대도 받아서
보름 내내 나는 그곳의 사람들과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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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외곽 시골마을의 노부부.

그들은 대부분 친절했고,
어떤 가족은 우리 일행을 위해 맥주 파티를 열어주었으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는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브뤼셀에서도 브뤼헤에서도 헨트에서도 안트베르펜에서도
나는 흐뭇했고, 가끔 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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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수로변에서 만난 샴페인과 여자, 혹은 체리맥주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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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처럼 흐르던 거리들.
광장에 어울려 춤추던 사람들.
맥주를 마시러 가던 생미셸다리의 추억과 물빛은
아직도 내 가슴에 면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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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베르펜의 자전거 헬멧을 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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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헤인호프에서 만난 야한 잡지 보는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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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원피스를 입은 헨트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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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의 청바지를 입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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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버스를 타러 가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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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수로변에서 단둘이 와인 파티를 준비하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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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성당을 향해 걷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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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수로변에 이야기꽃은 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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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수로변을 걷는 연인은 그 자체로 낭만적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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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야외 공연에 심취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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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옥상에 올라 플룻을 부는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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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광장에서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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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헤, 파이프를 물고 야외 음악공연을 보고 있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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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인근 시골마을에서 만난, 개와 아침산책하는 풍경.

*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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