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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29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벤트 당첨 발표 (2)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벤트 당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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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벤트 당첨 발표

 

 

 

*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벤트 당첨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당첨자: 육경희 님, 조뗌므 님

위 두 분께서는 책 받으실 주소(본명과 전화번호 포함)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책 속으로

편자 갈기를 끝낸 편자공은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나에게 벨기에식 농담을 던졌다. “남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일이 뭔지 아세요? 말 뒤에 서는 것과 여자 앞에 서는 거예요?” - #004 <편자공의 말> 중에서

여기서 나 당신을 기다려요. 이 기다림은 끝이 보이지 않아요. 이쯤에서 교차로를 건너면 한 시절의 연애도 끝이 날까요? 더 늦기 전에 택시를 타면 당신 없이도 고요한 곳에 내릴 수 있을까요? 오늘이 지나면 아프도록 퍼붓는 폭설도 그칠까요? - #010 <당신을 기다려요>

대개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일수록 터무니없는 약속을 한다. 여자들의 어리석음은 내 남자만은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믿는 데 있다. - #020 <터무니없는 약속>

한가하고 게으른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빈둥거리기, 뒹굴뒹굴하며 천장에 붙은 도마뱀을 구경하기, 나무늘보처럼 통나무 위에 올라앉아 메콩 강을 바라보기, 걷는 것이 지겨우면 자전거를 한 대 빌려 교외의 산골마을로 떠나기, 오후 내내 사원의 고양이와 놀아주기, 눈 내린 삿포로 시내를 걸어서 여행하기, 카페에 죽치고 앉아 사람 구경하기, 그냥 천천히 먹기, 서성거리기, 그냥 거기 있기. - #026 <나도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중에서

누구나 처음에는 커피포트처럼 뜨거워지지. 하지만 나중에는 불탄 배처럼 가라앉게 마련이야. 알아 나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사랑하지 않았다는 거. 단 한 번도 너를 위해 울지 않았다는 거. 누구와도 취할 때까지 마셔보지 않았다는 거. 하지만 지금 나는 이렇게 취해 있잖아. 그러니까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달도 없는 무표정한 밤이잖아. 너무 춥잖아. - #038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고양이는 노래한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모든 건 괜찮아. 구름은 흘러가고 묘생도 흘러가지. 오블라디 오블라다. 나는 여기에 있고, 그럭저럭 일요일이니까. 오블라디 오블라다. 오늘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오블라디 오블라다. 괜찮은 암컷 어디 없나요? 오블라옹 오블냥냥! - #045 <고양이, 오블라디 오블라다>

잔돈 따위 얼마든지 착복해도 좋으니 택시가 왔으면 좋겠다. 몽골에는 하루종일 기다려도 택시 한 대 오지 않는 승강장이 있다. 울란바토르에서 20km 떨어진 초원의 한복판에 대체 왜 택시 승강장이 있는 건지. 대체 왜 나는 그런 곳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건지. - #102 <택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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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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