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벨기에 와플이다

이것이 진정한 벨기에 와플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난 정통 '리에주 와플'을 파는 가게.

현재 우리나라에도 벨기에 와플을 판다는 가게가 참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팔리는 ‘벨기에 와플’이란 것을 보면
대부분 벨기에 와플을 모방한 것일뿐,
그 재료와 맛은 벨기에 와플과는 거리가 먼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벨기에를 여행한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
벨기에의 거리에서는 흔하게 와플을 파는 노점상을 만나게 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찰진 맛이 나는 도우에 초콜릿과 생크림, 과일과 메이플 등 다양한 토핑이 어울려 내는 황홀한 맛!

그리고 와플가게마다 노점마다 그 맛과 형태, 토핑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손바닥보다 작고(싱글), 어떤 것은 피자만(더블)합니다.
도우 또한 둥그런 모양도 있고, 직사각형 모양도 있습니다.
토핑 또한 다양해서 생크림 와플과 초콜릿 와플은 기본이고,
메이플 와플, 베리베리 와플, 바나나 와플, 바나나베리 와플, 크림치즈 와플, 베리초콜릿 와플, 크림초콜릿 와플, 플레인 와플 등 다양합니다.

벨기에의 거리를 걷다보면 초콜릿 가게만큼이나 많은 와플 가게를 만나게 된다.

벨기에에서도 가장 유명한 와플은 '리에주' 와플을 꼽는데,
리에주 와플은 도우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 찰진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반죽을 발효시켜 만듦으로써 가능한 것인데,
도우를 만드는 재료 또한 천연 버터와 크리스털 슈거에 신선한 우유와 계란, 밀가루가 들어갑니다.
여기에 각종 크림과 과일, 초콜릿을 토핑으로 얹어먹는 그 맛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황홀한 맛’ 그 자체입니다.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