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는 왜 노루귀일까
남쪽의 산에서는 3월이면 노루귀를 볼 수 있지만,
중부 이상의 산에서는 4월이 되어서야 노루귀가 피어난다.
노루귀의 꽃 빛깔은 다양하다.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보라(청)노루귀도 있다.
잎과 꽃이 작은 새끼노루귀와
잎과 꽃이 좀더 크고 모양이 노루귀와 약간 다른 섬노루귀도 있다.
탐스럽게 피어난 보라색 노루귀(위)와 흰 노루귀(아래).
꽃잎 또한 6장에서 9장까지 다양하다.
노루귀는 긴 꽃대 위로 불쑥 피어오른 흰색 또는
연자주빛(연분홍을 띠기도 한다) 꽃의 자태를 보고 있노라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이 아니라 바로 꽃이 질 때쯤 솟아나오는 잎에서 유래한 것이다. 잎이 나올 때 위 사진에 보듯 마치 노루의 귀처럼 살짝 말려나온다고 노루귀라고 하는 것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이 진 뒤에 본래 땅에서 잎이 솟아나올 때
마치 노루의 귀처럼 살짝 말려 나온다고 붙은 이름이다.
꽃이 질 때쯤 솟아나오는 잎은 꽃만큼이나 앙증맞다.
그러나 사람들은 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정작 ‘노루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새 잎을 보거나 아는 사람은 드물다.
꽃과 잎이 모두 탐스럽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어도 좋다.
* SLOW LIFE:: http://gurum.tistory.com/
꽃잎 또한 6장에서 9장까지 다양하다.
노루귀는 긴 꽃대 위로 불쑥 피어오른 흰색 또는
연자주빛(연분홍을 띠기도 한다) 꽃의 자태를 보고 있노라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이 아니라 바로 꽃이 질 때쯤 솟아나오는 잎에서 유래한 것이다. 잎이 나올 때 위 사진에 보듯 마치 노루의 귀처럼 살짝 말려나온다고 노루귀라고 하는 것이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이 진 뒤에 본래 땅에서 잎이 솟아나올 때
마치 노루의 귀처럼 살짝 말려 나온다고 붙은 이름이다.
꽃이 질 때쯤 솟아나오는 잎은 꽃만큼이나 앙증맞다.
그러나 사람들은 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정작 ‘노루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새 잎을 보거나 아는 사람은 드물다.
꽃과 잎이 모두 탐스럽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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