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
누군가는 말하지.
“즐길 수 있을 때 즐겨!”
하지만 어려서는 진학을 위해서
대학 가면 취직을 위해서
직장 가면 실직이 두려워서
"좀 즐기자고, 딩가딩가~"
결혼하면 아이를 위해서
부모를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또 그 무언가를 위해서
우리는 즐기지 못하고 있지.
누군가는 말하지.
“세라비- 그게 인생이라고.”
"오늘은 아무 걱정 없이..."
"봄은 곧 지나가고 말지."
"지나가면 그만..."
"꽃 진 뒤에 꽃놀이를 할 순 없지."
"이렇게 바람은 산들산들..."
"날씨는 노곤노곤..."
"실내에서 하품만 하지 말고..."
"밖에 나가 신나게 노래하는 건 어때? 보핍보핍~링딩동 링딩동~"
"될대로 되라 그래...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굴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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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하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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