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강아지 이러고 논다
우리 동네 하우스의 6남매 강아지
오늘도 볕 좋은 바깥에 나와 온종일 뛰어논다.
밤새 몸이 근지러웠는지
서로 물고 뜯고 할퀴고 넘어지고 넘어뜨리고 올라타고
밀치고 잡아당기고 캉캉거리고 깨갱거리면서
온종일 이러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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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도 않는지 저렇게 심한 장난을 치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없고,
도리어 장난칠 때마다 힘이 솟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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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6남매.
점심나절부터 저녁무렵까지 6남매가 서로 얽히고설켜서
장난 아니게 장난을 치면서
이러고 논다.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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