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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2 길고양이 황당한 숨바꼭질 29
길고양이 황당한 숨바꼭질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고양이들도 숨바꼭질을 한다.
그런데 여기 황당한 숨바꼭질을 하는 녀석들이 있다.
꼬미와 소미가 그 주인공이다.
꼬미는 통나무더미 옆 비닐 속에 숨었다가
이내 맘에 들지 않아서 통나무더미 그늘막 속으로 들어간다.
그런 녀석이 마지막으로 택한 장소는?
#1. 꼬미: 우리 숨바꼭질 할까? 소미: 그러시등가.
#2. 꼬미: 내가 먼저 숨는다.
#3. 꼬미: 여긴 왜 이케 좁은 거야!
#4. 꼬미: 그래 여기가 낫겠다.
#5. 소미: 그 안에 숨은 거 다 알아. 빨리 나와!
#6. 소미: 빨리 안나오면 나 술래 안한다~!
#7. 꼬미: 아저씨 이번엔 증말 못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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