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잡아라
고양이들끼리 꼬리를 잡고 논다.
고양이들 세계에서는 너무 흔한 풍경이지만,
우리가 볼 때는 그저 신기한 풍경이다.
꼬리를 늘어뜨렸단 말이지...
장난감이 따로 있을 리 없는
길고양이 세계에서 꼬리잡기는
언제나 놀이 아이템 최상위권이다.
어라, 피한단 말이지...
그 꼬리 잡아다 어따 쓰려고.
심지어 고양이는 제 꼬리를 잡는 허무한 놀이에도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
잡았다, 꼬리. 근데 이 꼬리꼬리한 냄새는 뭐냥?
* 길고양이 보고서:: http://gurum.tistory.com/
* 트위터:: @dal_lee
나쁜 고양이는 없다
* 아래 뷰추천을 누르면 길고양이 후원이 됩니다. |
'길고양이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귀장면 포착, 고양이밥 먹는 물까치떼 (31) | 2011.11.09 |
---|---|
할머니가 고양이에게 하는 말 "좀 안아보자" (22) | 2011.11.08 |
낙엽길에 나뒹구는 고양이 (17) | 2011.11.07 |
요렇게 이쁜 우리 엄마 (32) | 2011.11.04 |
묘(描)지기 (12) | 2011.11.03 |
쪽빛 하늘을 걷는 고양이 (20) | 2011.11.01 |
나와 고양이의 그림자놀이 (29) | 2011.10.31 |
한미 FTA 막아주세요 (13) | 2011.10.30 |
트리플 싱크로 (25) | 2011.10.29 |
<나쁜 고양이는 없다>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61) | 2011.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