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숨겨진 거리미술
화가 르네 마그리트와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의 고향인 벨기에는
수도 브뤼셀을 비롯해 안트베르펜, 브뤼헤, 헨트 등의 주요 도시가
중세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오고 있다.
이런 중세도시의 고풍스러움과 중후함은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기도 하지만,
더러 도시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 때도 있다.
그런 분위기를 보완하려는듯 벨기에의 거리에서는 마치 생활미술처럼
거리미술을 만날 수 있다.
헨트의 버스 정류장. 그리고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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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신주거지 빌라의 베란다에서 만난 벌거벗은 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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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뒷골목의 붉은 벽 검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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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횡단보도 앞에서 만난 오줌 누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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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쇼핑거리에서 만난 열쇠무늬 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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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오페라 극장 가는 길의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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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게이 거리의 상징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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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이나 쇼핑거리 등에서는 요란하지 않은 벽화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면 그것들은 만날 수 없는 것처럼
벨기에의 거리미술은 주변의 풍경과 분위기 속에 은폐돼 있다.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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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게이 거리의 낙서와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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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과 종탑을 중심으로 한 광장에는 어디에나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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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헤의 한 가게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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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생미셸 다리의 가로등 조각상. 용을 죽이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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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헤의 마차 정류장에서 볼 수 있는 말 탄 기사.
정류장이나 쇼핑거리 등에서는 요란하지 않은 벽화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면 그것들은 만날 수 없는 것처럼
벨기에의 거리미술은 주변의 풍경과 분위기 속에 은폐돼 있다.
* 웃지 않으면 울게 된다:: http://gu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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