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가 대만에서 출간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가 대만에서 출간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가 대만에서도 출간됩니다.

지난 해 중국에서도 출간된 바 있는 <안녕고>는 최근 대만 출판 계약을 맺고

초판 3천부를 우선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정작 가장 먼저 출간을 약속했던 일본 출판은 늦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안녕고>는 최근에 영화 <고양이춤>의 원작으로도 사용된 바 있으며,

이 책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책도 올해 출간될 예정입니다.

출간  3년째인 지금도 <안녕고>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최근 3만 5천부의 판매고를 넘어섰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애착이 가는 시즌 2 <명랑하라 고양이>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본래 <안녕고> 시리즈는 2권인 <명랑고>에서 마무리를 하려 했습니다만,

많은 독자분들이 3권 작업을 요청하셔서 현재 마지막 3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 길고양이 가족의 삶을 하루하루 기록을 해나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사건도 있었고, 사고도 있었습니다.

내가 마음을 주었던 고양이들은 하나 둘 고양이별로 떠나버렸습니다.

바람이, 까뮈, 봉달이, 여울이, 여리, 달타냥까지.

고양이의 행복한 날들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제 <안녕고> 시리즈는 3권에서 마무리짓고, 새로운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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